[금요저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우리들 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우리들 모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 관계망 축소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대상자 13명을 선정해 매 회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사회관계를 향상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총 4회기 동안 ‘센터피스 만들기’, ‘목공체험 활동’, ‘마카롱 만들기’, ‘혹서기 대비 보양식 나눠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23일에 진행한 ‘목공체험교실’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체험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교통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목공체험으로 삼죽면 지운마을회에서 진행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조모임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 모 어르신은 “항상 집에서 혼자 TV만 보다가 이렇게 나와서 맛있는 간식도 나눠먹고 목공체험을 하면서 또래 어르신과 담소도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