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홀몸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 ‘너랑 나랑 손잡고’ 사업 중 세 번째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너랑 나랑 손잡고’ 사업은 인적안전망 온빛누리와 1대1로 매칭된 안부나눔 홀몸 어르신들과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동아리 형식의 모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딸기밭 체험, 영화관람 등의 ‘문화체험’과 한지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송편 빚기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며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승자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