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반려식물 그린콜센터 신청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로서 가정에서 키우면서 실내공기 정화와 우울감·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을 뜻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레 수요가 증가했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물집사’와 반려식물을 이용한 ‘식물테크’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을만큼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잡았다.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맞추어 올해 안성에서는 처음으로 반려식물 그린콜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가 공공주택단지를 방문한다.
반려식물 그린콜센터의 운영방식은 신청접수된 공공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매월 3개소를 선정해 단지별 2명의 도시농업관리사가 분갈이 실습과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기간은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단지 내 실내공간이나 주차장 또는 공터에 공간을 조성해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안성시 관내 공공주택단지이며 신청은 팩스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사회과 지도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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