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7월 한 달간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 46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99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해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체 위생상태 유통기한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및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