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시소에서 문화두레시민포럼 ‘두 바퀴 돌아 레벨업’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친구와 동네를 산책하듯 문화도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행사다.
문화도시센터 실무자, 관계자, 시민이 함께 문화도시부평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점점 레벨이 올라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두 바퀴 돌아 레벨업’은 올해 총 3회 추진될 예정이다.
첫 회차는 ‘문화도시부평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주제로 문화도시센터 실무 담당자와 함께 문화도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회차, 3회차는 현재 추진 중인 ‘삼삼오오 작은 모임 지원’으로 발굴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 다뤄진 의제와 활동은 올해 11월 말 시민총회에서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추진하는 시민조직 ‘문화두레시민운영회’는 부평 문화도시 추진 사업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올해 문화도시센터는 각 사업에 시민이 참여하는 폭을 확대하고 문화두레시민회에서 제안된 의제를 수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문화두레시민포럼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문화도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