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청천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2024년도 청천1동의 자치계획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마을의 자원조사 및 의제발굴,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3개의 의제를 주민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현장 본투표에서 119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및 찾아가는 투표소에서 705명이 응답해 총 824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주민생활 불편zero 서비스 북적북적 어울림 벽화그리기 등 3개의 자치사업이 모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주민총회는 심폐소생술 배우기, 마술, 버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풍물, 마술, 청천밴드 공연과 더불어 2023년 문화분과 자치사업인 숲속극장도 시행하는 등 아이들, 학부모, 어르신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상돈 청천1동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청천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