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관내 북인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12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체결한 ‘마을 교육 자치회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효성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체험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일상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 강사로 직접 활동한 강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학생의 안전사고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꾸준히 안전교육만 시켜줘도 사고는 많이 감소할 것이다”며 “본인이 그동안 안전 전문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