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3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삼계탕은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만들어 준비한 것으로 과일 김치와 함께 전달하며 무더위 중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강만순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면서 오히려 행복을 선물 받는다”고 말했다.
엄정헌 부평2동장은 “더운 여름날 기꺼이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