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0230712120418.jpg][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1인 가구의 우울감 완화를 돕기 위해 ‘푸른 울타리’ 사업을 추진했다.
‘푸른 울타리’ 사업은 정서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의 우울감 완화 등 심리적 안정을 돕고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한다.
반려 식물을 함께 가꾸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증 검사를 연계해 대상자의 우울감 완화 등 심리적 안정을 돕고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날 사업에는 1인 가구 총 20명이 참여했다.
또한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담소를 나누며 반려 식물 화분을 함께 만들고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계산2동 한은정 동장은 “계산2동은 인구 수 대비 1인 가구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이번 사업은 우울감 완화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장협의체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 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고위험군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기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정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