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감축되어 운행되고 있는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점진적으로 정상화를 추진 중이며 2023.07.14.부터는 안성~청주 시외버스 1일 3회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외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운수회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하였지만 운수회사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감원된 운수종사자를 다시 채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7월 11일부터 시외버스 요금이 국토교통부 시외·고속버스 운송사업 운임·요율 상한 조정에 따라 인상되어 안성기준 서울강남 및 남부 노선은 200원이 오른 7,100원이며 노선별 인상 요금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문의 및 예매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휴업 및 감축된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유동인구 증가 추이를 고려해 노선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도권 주요거점 및 전철역 간 시민들의 출퇴근 및 통학 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