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알재미 음악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찾아가는 알재미 음악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초·중학교를 방문해 전문 성악, 관현악단의 클래식 공연,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지원하는 문화보급사업이다.
올해 음악회는 지난 13일 부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8월 11일 해피홈, 9월 1일 부평남초등학교, 10월 27일 성동학교에서 진행된다.
음악회에는 클래식 전문 남성 성악인으로 구성된 ‘오페라움’과 청소년들에게 올해 새롭게 선보일 퓨전국악단인 ‘구름’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뮤지컬의 장면과 영화 OST로 연출했다.
조권성 부평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업과 더위로 지친 청소년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부평에 발맞춰 부평2동이 문화마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