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라밀노인복지센터은 이달 13일 SK하이닉스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른신들을 위한 선풍기 6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선풍기가 “2023 착한바람 캠페인 냉방용품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어느 때 보다도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올해 여름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돌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수진 파라밀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SK하이닉스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선풍기지원으로 폭염 취약 가구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박OO 어르신은 “과거 거리에 버려져 있던 선풍기를 주워 와 사용하니 소리만 요란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답답했는데 선풍기를 받아 이번 여름에는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달받은 선풍기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안성 동부권 8개 관할지역을 담당하며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께 안전안부 확인, 정보제공, 생활교육, 사회참여,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파라밀노인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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