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에 걸쳐 지역 내 편의점과 부동산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들이 3개 조로 나눠 편의점 9곳, 부동산 16곳 총 25곳에서 실시했다.
이들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을 통한 신고 방법과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
박영숙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산곡4동이 대부분 아파트 단지라 사각지대 발굴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이 적시에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