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구청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50명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으로서 동료·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건강지도사 사업단의 식전 체조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의 인사말 선배시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중물 선배시민지원센터의 남영숙 강사가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라는 주제로 선배시민의 정체성과 선배시민으로서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나누는 방법을 강의했다.
양미희 산곡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자신감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