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3년 2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프로그램을 관내 8개 동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해 중고령층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교실’을 운영한다.
8개 동 평생학습센터는 효성2동, 계산3동, 계산4동, 작전1동, 작전2동, 작전서운동, 계양2동, 계양3동이며 7월 31일부터 수강생 125명을 모집한다.
인천시민대학은 도시 곳곳을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명예시민학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민간기관 등 총 28개 캠퍼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계양구는 2년 연속 인천시민대학 캠퍼스 공모에 선정돼, ‘디지털 문해교육’을 주제로 올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학기에는 8개 동 평생학습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중고령층 주민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대학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구민은 계양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고령층 학습자가 평생교육에 참여하고자 할 때 수강신청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스마트폰 기초교실에서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검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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