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일과 4일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청.바.지 V-School ‘배우 go 나누 go’’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바.지 V-School’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여로 지역문제 발견과 해결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 유도와 건강한 자원봉사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초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문제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새활용 다육화분 만들기’를 체험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즐거움과 함께 봉사활동의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노인문제 등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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