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정신건강에 취약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통을 통한 치유 및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은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주제로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세련된 음악과 위트 넘치는 대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에게는 삶의 가치와 존재 이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동, 산곡동, 청천동, 일신동, 십정동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산동, 갈산동, 부개동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