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애국심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계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은 각 가정, 일반 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볼 때 주택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국기를 게양하거나 강하할 때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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