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0230810113138.jpg][금요저널] 인천시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어르신 건강 기원 장수사진 촬영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와 ‘행복드림 계산2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건강 기원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영정사진 부재로 사망 이후 장례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인여자대학교 영상방송학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사업 당일 행정 지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 기금 신청을 통해 무료 촬영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2일 예정된 계산2동 주민총회 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동 보장협의체 · 복지통장 ·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추천받아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은정 계산2동장은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시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획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협업해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전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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