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식당인 ‘왕십리불막창’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동춘2동 동남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왕십리불막창’은 2006년부터 한자리에서 영업해 온 동네 맛집으로 지난달 등록된 ‘신의주찹쌀순대’에 이어 지역 내 일곱 번째 착한 가게로 등록됐다.
한편 착한 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와 학원·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위향 사장은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착한 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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