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은 인생 2모작 시대, 시니어 세대의 두 번째 인생을 응원하며 새 인생 새 출발을 그림책과 함께 아름답고 단단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인문학 강연과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23개 도서관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도서관에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갈산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요래요래 즐거운 인생 그림책’ 강좌를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더불어 수강생에 한해 시니어 북스타트 꾸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책으로 다시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 리스타트’의 의미”로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자연스러운 책읽기 습관이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갈산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