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문화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평도호부관아 일원에서 2023 생생문화재 ‘달빛가득 부평도호부 – 정조대왕의 야간행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97년 8월, 정조대왕이 현륭원 능행차 길에 부평도호부관아를 들러 휴식을 취했다는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797 부평별시 부평도호부 달빛 야행 부평도호부 달빛 연회 달빛가득 포토존 모두 함께 즐기는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1797 부평별시’는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경유한 10개 고을에 별시 혜택을 줬다는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해 보는 특별 과거시험으로 지역 공방과 연계해 부평도호부관아의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한 수채 멋글씨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부평도호부 달빛 야행’은 ‘조족등 만들기’와 ‘부평도호부사와 함께하는 관아 투어’를 통해 부평도호부의 역사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야행 프로그램이다.
이어서 ‘부평도호부 달빛 연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 풍물패 ‘더늠’과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퓨전 국악밴드 ‘The리음’ 등이 출연해 과거와 현대를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달빛가득 포토존’과 ‘모두 함께 즐기는 사회적 관계방 서비스 이벤트’가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모든 체험은 계양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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