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간판에 대한 원활한 정비를 위해 8월 21일부터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정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주나 건물주가 불법간판 정비 지원 신청을 할 경우 구청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사전 심사해 불법간판 철거 확인 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간판 종류별 최소 7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설치 크기·수량·위치 등 표시 기준을 위반한 불법간판과 폐업했으나 철거되지 않은 간판으로 벽면 이용 간판, 지주이용 간판, 돌출간판, 전광판 등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정비 대상 불법 옥외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으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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