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우리나라 1세대 프로파일러로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려진 이수정 교수는 이날 ‘범죄위협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지키기’라는 주제로 최근의 각종 범죄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강 신청접수는 연수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3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 특강 외에도 연수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 특별강연을 마련했다”며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는 만큼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이 밖에도 양성평등주간 연계행사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구청 송죽원에서 양성평등문화 존을 운영한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인천송도가족상담소,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등 6개 단체와 연수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양성평등 관련 추진 사업 전시와 4대 폭력 민·관·경 합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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