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새마을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시네마 천국’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화장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시네마 천국’은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가족영화 ‘미니언즈2’와 최신영화 ‘범죄도시3’ 등 2편이 무료로 상영됐다.
이날 시네마 천국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가족·이웃·친구와 힐링 시간을 갖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춘화 부평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여가 증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