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포천시 방제·방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주재 하에 진행됐으며 산림과, 생태공원과, 도로과, 건설하천과, 감염병관리과, 기술보급과, 축산과 및 14개 읍면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해충 방제·방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방역 주요 부서인 산림과, 생태공원과, 보건소, 기술보급과, 축산과, 도로과, 건설하천과 등 7개 부서에서 방제 현황 및 향후 방제·방역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병해충 발생 지역의 드론 방제, 병해충 월동 방지 등을 위한 소하천변 예초 및 잡목 제거 예산 증액 등 방역·방제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방제·방역과 관련한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긴축재정의 상황 속에서도 드론 방제, 예초 및 잡목제거 등 방제·방역이 적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병해충 및 감염병 등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방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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