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국민대와 함께하는 주민공동체…제6기 명예단체장 위촉식

국민대 행정학과 재학생 3인 각각 제6기 정릉3동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위원장·명예마을협의회장으로 위촉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3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9일 국민대학교와 정릉3동 지역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 6기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위원장·명예마을협의회장 위촉식’이 열렸다.

명예동장 및 명예주민자치회장, 명예배밭골협의회장 제도는 민·관·학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3월에 이어 여섯 번째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원치현, 이의인, 전예진 학생이 각각 명예동장, 명예주민자치회장, 명예배밭골협의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정릉3동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행정이론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정릉3동 정찬경 동장은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회장·명예배밭골협의회장 제도는 민·관·학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정릉3동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이번 제6기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회장·명예배밭골협의회장의 신선하고 생생한 아이디어가 정릉3동의 활기를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