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23일 부일공원 일원에서 놀잇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인천시 계양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놀이를 통한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구성된 ‘사단법인 놀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진됐다.
놀잇길은 학교나 공원의 바닥에 사방 치기, 8자 놀이, 달팽이놀이 등 놀이판을 그려 만든 바깥놀이 공간이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21일과 11월 11일 휴일 부일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의 바깥 놀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갑두 주민자치회 회장은 “부일공원 유휴부지에 조성된 전래 놀잇길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쉼과 놀이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공동체 의식과 협동 정신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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