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월미도 나들이를 끝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인 ‘작전2동 어르신 일상탈출’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전2동 어르신 일상탈출’ 사업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2회 나들이를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작전2동 주민자치회 복지건강분과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상반기인 지난 4월에도 어르신 30명과 함께 월미도 나들이를 다녀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나들이에도 25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월미바다열차 탑승, 이민사 박물관 관람, 월미도 유람선 관광을 통해 그동안 집에만 있어 답답했던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 복지건강분과장은 “유람선에서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선해진 날씨에 어딘가 떠나고 싶어도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났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이 좋은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