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계양구보건소 로비와 4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으며 직접 꾸민 바구니 자개무늬 다용도꽂이 전통지갑 등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미술, 원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력 증가와 기억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도 만들고 전시하면서 삶에 활기가 도는 느낌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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