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17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계산1동보장협의체,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및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와 함께 복지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신고와 위기가구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고 계산1동과 보장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에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유기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 참여기관의 대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동과 소통하겠다”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
계산1동 복지공동체는 2017년 6월 15일 지역을 대표하는 26개의 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발족한 지역복지 공동체로 2020년 12월 계양구 모든 동으로 확대되며 ‘행복드림 계산1동 복지공동체’로 명칭이 변경됐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행복드림 계산1동 복지공동체가 복지안전망으로서 사각지대 해소 등에 앞장서 지역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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