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근거리 학습과 바쁜 일상 속 틈새 학습을 지원하는 계양구 ‘2023년 하반기 골목 틈새학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수업에서는 별다른 도구 없이 손을 이용해 끈으로 매듭을 엮고 작품을 만드는 ‘마크라메’ 기법으로 다양한 소품 만들기가 진행됐다.
‘마크라메’라는 생소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8명의 수강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키친타월 걸이와 가랜드, 키링 등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진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외에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고 있었던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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