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1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더하기 감동 Happy Day’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어린이집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날씨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열려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식전 공연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윤환 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 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장은 전통체험 놀이, 대형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잇감 등으로 가득 채워 작은 놀이동산으로 꾸며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들은 보호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은영 회장은 “가정분과, 정부지원분과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계양구의 재정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화창한 가을 날 야외에서 마음껏 놀고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전날 비가 와서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기쁘다”며 “보육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환 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를 위해 수고한 계양구어린이집연합회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