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힘내라 고3”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학습에 대한 부담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고3 수험생 13명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한편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신발과 가방을 선물하는 등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채 회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수험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건강식품을 먹고 힘내서 건강하게 수험생활을 보내는 데 조금의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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