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연말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격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계양문화회관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 공모로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11월 1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콘서트 ‘젊은날의 초상’이다.
‘젊은날의 초상’은 성악가, 포크가수, 바이올리니스트, 드러머,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클래식 & 크로스오버팀인 디아만테가 출연한다.
1980~90년대 포크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와 그 시절 영상을 통해 젊은 날을 기억하고자 직접 피아노, 기타 등을 연주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객 소통형 콘서트이다.
두 번째 공연은 11월 22일 10시, 19시에 개최하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이다.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는 국내에서는 최근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워졌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 공연인 서커스 공연이다.
곡예사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을 때마다의 감동과 광대들이 유발하는 폭소를 남녀노소 모두가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연출했다.
마지막 세 번째 공연은 12월 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퓨전국악 비단의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서트’이다.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훈민정음, 경복궁, 한복 등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주제로 만든 창작국악곡과 세기의 명곡을 레퍼토리로 엮은 공연이다.
영상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강의와 다 같이 즐기는 신개념 전통문화 콘텐츠로 구민에게 다양한 예술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