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난 27일 익명의 후원자가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등 중고 가전제품 나눔을 실천했다.
세탁기는 희귀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 가정에 설치됐고 전자레인지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익명의 후원자는 “2년 정도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중고 거래 마켓에 팔까도 고민했지만, 이왕이면 의미있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옥남 광명4동장은 “익명의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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