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는 10월 26일과 27일 방문교육지도사 14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지도사 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문교육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교육지도사 워크숍은 역량강화교육, 사업평가회, 나들이로 나누어 진행됐다.
역량강화교육은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평가회를 통해 방문교육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방문교육지도사들의 화합 도모와 사기 증진을 위한 나들이 시간도 가졌다.
나들이는 멘토·멘티가 팀이 되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을 통해 유대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방문교육지도사는 “워크숍을 통해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서로 융화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계속해서 방문교육지도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들을 격려하고 사기 증진을 통해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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