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시험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청년들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30대 청년들과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인생 우습지 않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한길 강사는 본인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전하며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공유하며 미래에 대한 용기를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이어져 참석자들이 강연에 참여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강사님의 진심 어린 인생 쓴소리를 통해 청년들이 불안한 현실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받아 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양구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구청사 2층에 ‘계양청년마당’을 개소했다.
‘계양청년마당’은 청년들을 위한 창업교육공간, 소규모 모임공간, 영상제작공간, 공유주방 등으로 조성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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