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산업체·공공기관·병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 38곳으로 조리장 청결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및 소비자 시각에서 바라보는 위생 청결 정도를 다각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확인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확인 등 식품위생법 전반이다.
이 밖에도, 조리종사자 1:1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도 시행해 조리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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