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0일 카리스호텔에서 ‘2023년 계양교육혁신·미래교육지구 사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탁토론회는 교육 관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계양교육혁신지구 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의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마을과 학교의 결연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 자원을 연계해 교육지원을 추진하는 ‘1동 1교 하모니사업’에 대해 계산1동과 작전서운동에서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각 동별 모둠을 구성해 2024년도 사업 공모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계양구 장병현 부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계양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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