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일상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선물꾸러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선물꾸러기’ 사업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동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 세대의 복지 욕구를 조사해 희망하는 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해 동안 총 67세대를 지원했으며 일상 생활용품, 부식 등 다양하게 조사된 물품을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가정방문으로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사업 대상자 발굴을 위해 ‘행복드림 효성1동 복지공동체’의 분야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총 4회 실시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복지인력이 폭넓게 참여하는 등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은곤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 대한 획일적 지원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것을 직접 조사해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만족도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지역 내 유관 기관과 인적 안전망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사업 진행은 민관 협력 등 복지공동체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고 힘들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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