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4일 해초롱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노창근 대표가 식당을 개업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개업 축하 쌀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이뤄졌다.
연수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받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초롱은 연수구 송도동 하모니로 158 타임스페이스에 위치한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매일 연안부두에서 직접 선별한 신선한 해산물로 맛 좋은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노창근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게의 발전과 함께 우리 지역 연수구에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해초롱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선한 기부활동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해 주신 해초롱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물품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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