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자원 연계 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인권역재활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천보조기기센터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구성되며 실무자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소가 장애인 건강관리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상호연계 및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기관마다 2024년 재활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기관 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례 관리 회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제공을 위해 가천대학교 길병원 재활전문의를 위원으로 위촉해 내소 장애인 건강상태와 주요 문제 파악 개별 장애인 평가 및 상담 재활훈련 및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등 자문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적 장애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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