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저소득·취약계층 농가 지원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을 추진 중이다.
계양구는 2023년 숲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에 대한 목재 활용을 높이고 화목난로를 보유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에게 난방용 땔감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농가에서 이용 가능한 크기로 만들어 난방용 에너지 자원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저소득층 등 지원을 위해 앞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와 홍보를 실시했으며 신청자들의 수요량과 공급물량을 감안해 가구당 3㎥ 씩 총 12가구에 배부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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