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설 명절 가스 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현장 중심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중규모점포 등에 대해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등 시설과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삼발이보다 큰 냄비나 불판 사용하지 않기, 쓰고 남은 부탄가스 캔은 꼭 분리해서 보관하고 다 쓴 캔은 구멍을 뚫어 버리는 등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가스배관, 밸브 등 가스시설을 적어도 한 번은 점검해 이상 발견 시 계양구 지역경제과 또는 인천도시가스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