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21일간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406개 업소가 대상이며 공무원과 축산물 명예 위생감시원 2개반 총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여부, 축산물 원산지 확인, 이력제 표시 점검, 위생 상태와 유통 관리 기준 준수,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실시해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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