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쉼표 사업 공모’에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육아쉼표’ 사업은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의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어린이집 7개소를 선정했으며 5월~10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14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선영 센터장은 “지난 해 9월 계산동에서 효성동으로 센터를 이전한 후 계산동과 계양동 지역의 센터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집 근처 거점 어린이집 연계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보육 및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프로그램, 전자도서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