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몸 편한 행복이동건강상담소’를 지난 30일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상담소는 지리적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동양동, 귤현동 등 계양3동 주민을 대상으로 민원편의 증대와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양노인문화센터에 마련됐다.
이날, ▲체성분검사 및 운동상담 ▲내혈압·내혈당 알기 캠페인 ▲재활보건사업 및 장애인 건강검진 홍보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용액 배부 등을 진행했고 추후에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우울·자살 등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골밀도 검사 등 각종 건강상담 서비스가 포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양구 장기보건지소 관계자는 “건강상담소는 평일에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도 보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 및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몸 편한 행복이동건강상담소’는 5월, 9월, 10월은 마지막주 화요일에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과 11월은 마지막주 금요일에 동양노인문화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