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2024년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으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대상은 관내 숙박업소 63개소, 목욕장업 19개소, 세탁업 114개소로 총 196개소이며 6월 중 약 4주간 진행된다.
평가 기간에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직접 관찰, 질문 등의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권장사항으로서 총 30~44개 항목이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대상업소의 등급을 부여해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 중 10%의 범위 내에서 ‘더베스트 우수업소’를 지정해 육성하고 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영업자에게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을 제고하고 구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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