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매 어르신들의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孝 헤어살롱’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孝 헤어살롱’은 치매가정의 사회적·심리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건강한 돌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0가족을 선정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이미용 쿠폰을 각 1매씩을 지급한다.
쿠폰은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미용실에서 6월 중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이나 치매 어르신 돌봄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인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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